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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만원 LG V10 출시, 47만원에 구매 가능


입력 2015.10.08 09:57 수정 2015.10.08 09:57        이호연 기자

최대 보조금 28만5000원

LG유플러스 보조금 가장 많아, SKT 6만원대 지원금 ↑

V10 ⓒLG전자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V10'이 국내 출시됐다. V10은 이동통신사에서 보조금(지원금)을 받으면 47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통3사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V10 지원금을 공시했다. 가장 높은 지원금을 책정한 곳은 LG유플러스이다. SK텔레콤의 경우, 6만원대 요금제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별로 살펴보면 LG유플러스는 월정액 10만원대 요금제에서 28만5000원, 6만원대 요금제 16만8000원, 3만원대 요금제 8만6000원을 제공한다. 유통점에서 추가로 지급하는 15% 지원금을 받으면 47만1950원에도 V10을 살 수 있다.

KT는 월정액 10만원대 요금제 기준 28만1000원, 6만원대 요금제 17만원, 3만원대 요금제 8만6000원의 지원금을 준다.

SK텔레콤의 경우 월정액 6만원대에서 혜택이 가장 크다. 지원금 17만2000원으로 경쟁사 대비 최대 4000원 더 높다. 10만원대 요금제 23만9000원, 3만원대 7만6000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한편, 이날 SK텔레콤이 영업을 재개한다. SK텔레콤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영업정지에 돌입하며 기기변경 업무만 해왔다. SK텔레콤은 출고가가 10여만원 인하된 삼성전자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 LG전자 ‘V10' 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펼치며 가입자 유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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