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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지지율 40%, 국정화 논란 속 소폭 하락


입력 2015.11.13 11:50 수정 2015.11.13 11:51        최용민 기자

한국갤럽 여론조사, 2주째 하락

역사교과서 논란 등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

역사교과서 논란 등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부정평가도 1주만에 소폭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13일 발표한 11월 둘째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40%로 조사됐다. 반면 48%는 부정평가했고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전주 대비 긍정률과 부정률 각각 1%p 하락했다.

국정운영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국제 관계'(17%)(-7%p), '주관·소신 있음'(15%)(+3%p), '열심히 한다'(14%)(+3%p), '대북·안보 정책'(6%),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5%) 등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26%)(-4%p), '소통 미흡'(14%), '독선·독단적'(9%),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8%), '경제 정책'(7%) 등이 지적됐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5주 연속 부정평가 이유 1순위다.

지지하는 정당을 물어본 결과 새누리당 39%, 새정치민주연합 22%, 정의당 4%, 없음/의견유보 35%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2%p 하락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2%p 상승했다. 정의당은 2%p 하락했다.

추석 이후 최근 6주간 각 당 지지도 평균은 새누리당 40%, 새정치민주연합 22%, 정의당 5%, 그리고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33%다.

차기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 13%,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13%,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12% 순으로 조사됐다. 오차범위 내 박원순, 김무성, 문재인 '3파전'이 펼쳐진 것이다.

이어 안철수 의원 8%, 오세훈 전 서울시장 8%, 유승민 의원 3%,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장 2%, 이재명 성남시장 2% 순으로 응답됐다. 3%는 기타 인물, 35%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갤럽은 "이번 달 후보군 8명의 선호도 변동폭은 모두 전월 대비 ±1%p 이내로 미미했다"며 "올해 하반기 추이를 기준으로 보면 박원순 시장 선호도가 최근 4개월 연속 1%p 하락한 점이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 응답률은 20%였다.

최용민 기자 (yong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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