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장영란 저격 "성관계 시 남자는 전구"
곽정은이 장영란의 발언에 발끈한 가운데, 과거 의미심장 강연 내용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청춘페스티벌 2015 '19금 스테이지' 강연에서 곽정은은 "한국에서 가장 많이 섹스에 대해 이야기 해온 여자, 곽정은"이라며 "남녀의 몸이 완벽히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남자는 바로 켜지고 바로 꺼지는 전구와 같다. 반면 여자는 다리미 같다"라고 말했다.
곽정은은 남녀 관계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건네면서 "내가 신뢰하는 상대방을 잘 탐험해야 한다. 우주를 탐험하듯 그 사람의 몸을 우주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탐험하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곽정은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때 추억을 함께 한 동창 친구를 자신의 밥벌이에 소재로 이용하는 사람"이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글을 올렸다.
곽정은은 이어 "연락을 따로 주고받은 적 한 번도 없으면서 친한 사이라고 거짓말하는 사람"이라며 "더 센 멘트 치는 것이 예능 프로 출연자의 숙명이라지만 좀 심했다. 내가 더 덕을 쌓아야지 별수 있겠나"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호박씨'에서의 방송인 장영란의 발언을 염두에 두고 쓴 글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장영란은 곽정은이 자신의 중학교 동창이었다며 과거 학창 시절 이야기를 꺼낸 바 있다.
장영란은 "곽정은은 모범생 파였고 나는 다양한 부류와 두루두루 친한 스타일이었다. 곽정은이 야한 이야기나 남자 좋아하는 스타일이 전혀 아니었다. 얼굴은 좀 고쳤다. 예쁘게 잘 고쳤더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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