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자도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다.
27일 오전 8시52분께 제주 추자도 신양항 석지머리 앞 해상에서 완도 선적 통발어선 O호(7.93t)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배에 탄 2명을 찾고 있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 배에는 선장 송모(57)씨와 선원 엄모(56)씨 등 2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122구조대 구조정, 민간해양구조선 등 함선 13척과 헬기 2대를 보내 해상과 추자 해안가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