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의 한 대형마트 현금지급기(ATM)에서 2억 3000여 만원의 현금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8시45분께 용인의 위치한 A 대형마트 1층 출입문 근처에 설치된 ATM기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현금 2억 3000여 만원을 훔쳐 도망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경찰은 CC(폐쇄회로)TV를 분석해 사건 당일 오후 8시44분께 ATM기를 이용하는 고객 뒤편에 줄을 서 있던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보해 수사를 진행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