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하이네켄 스타디움' 세계적인 EDM 아티스트 총출동


입력 2017.06.13 11:57 수정 2017.06.13 13:33        이한철 기자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 라인업이 공개됐다. ⓒ BEPC

다음달 8일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이하 하이네켄 스타디움)'이 5개 장르와 함께 화려한 출연진을 공개했다.

'위대한 여정 · Grand Voyage'이라는 테마로 열리는 '하이네켄 스타디움'은 올림픽주경기장 내에 거대한 오각형 형태의 스테이지 5개를 설치한다. 이곳에서 각기 다른 다섯 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하이네켄 스타디움'은 한국 최초로 컨셉츄얼 페스티벌로서 화제가 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 또한 화려한 특수효과와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으며 전석 매진이라는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이네켄 스타디움'의 시작을 알릴 첫 번째 무대에는 댄스 뮤직의 클래식이라 불리는 하우스(House)의 디제이/프로듀서인 크리스 레이크(Chris Lake)가 출연한다. 2006년 발표한 글로벌 히트 싱글 'Change'로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는 최고의 하우스 아티스트다.

두 번째 무대는 영국 출신의 디제이/프로듀서 뉴톤(Nu:Tone)과 브라질 출신의 영국 디제이/프로듀서 스파이(S.P.Y)의 합동 무대로 열린다.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 EDM페스티벌에서 활약하고 있는 뉴톤과 스파이가 선사하는 특별한 무대로 스타디움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여성 디제이/프로듀서인 앨리슨 원더랜드(Alison Wonderland)는 세 번째 무대를 장식한다. 그는 2013년 데뷔 이래 여러 스타일이 섞인 음악과 스트리트 패션 스타일을 자신의 트레이드마크로 선보이며 걸크러쉬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이번 앨린슨 원더랜드의 무대는 스타디움에서 가장 흥미 있는 무대로 손꼽힌다.

페스티벌의 절정으로 이끌 네 번째 무대는 강렬한 전자음 위주의 일렉트로 하우스(Electro House)의 디제이/프로듀서 대닉(Dannic)이 출연한다. 세계적인 DJ 매거진인 DJ Mag Top 100에 4년 연속 선정된 아티스트로 일렉트로 하우스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트랜스(Trance) 장르를 선보이는 러시아 출신의 아티(Arty)가 스타디움의 대미를 장식한다. 광할한 서사감과 중독성 높은 음악 전개가 특징인 트랜스 장르는 EDM신(scene) 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스타디움의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거대한 빛의 인형 둔두(DUNDU)의 퍼포먼스를 비롯해 LED 라이팅 쇼, 불꽃놀이 등 무대효과도 페스티벌을 찾을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네켄 스타디움'의 티켓은 인터파크, 예스24 등 예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한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