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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새터민 숨진 지 보름만에 자택에서 발견


입력 2017.10.11 19:49 수정 2017.10.11 19:50        스팟뉴스팀

40대 여성 새터민이 숨진 지 보름 만에 자택에서 발견됐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35분께 경남 의창구 한 아파트에서 새터민 김모(40‧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연락이 안 된다는 김씨의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김씨는 침대 위에 엎드린 채 숨져 있었으며 심하게 부패한 상태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2009년 8월 탈북해 창원에 정착한 김씨는 최근 남편과 이혼하고 별다른 직업이 없어 기초생활수급 지원을 받으며 어렵게 생활한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나 유서 등이 없어 타살이나 자살 정황은 없었다”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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