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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 평창 폐막식 참석…외교부 “한미 긴밀소통 중”


입력 2018.02.06 14:57 수정 2018.02.06 14:57        이배운 기자

“미국측이 적절한 시기에 폐막식 참석단 공식 발표할 듯”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 이방카 트럼프 트위터 캡쳐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이방카 트럼프의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참가 관련 한미간 협의 진행 사항을 묻는 질문에 “미 측 인사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한미 간에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폐막식에 참석할 미 측 대표단은 추후 미 측이 적절한 시기에 공식 발표할 것으로 생각 된다”고 답했다.

노규덕 대변인은 또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웜비어 부모가 함께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는 것을 정부가 미리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비공식 동반인사에 관해서는 미국 측이 확인할 사안”이라며 사실상 사안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펜스 부통령의 웜비어 부모 동행 및 탈북자 접촉 일정 관련해서 정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단독일정과 관련해서는 한미 간 긴밀히 협의하고 있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다만 구체적인 단독일정과 행사내용 등은 미 측이 설명할 사안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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