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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환 한세실업 대표, 베트남 하노이 인민위원장과 투자 논의


입력 2018.03.27 17:21 수정 2018.03.27 17:21        최승근 기자
김익환 한세실업(왼쪽에서 세 번째)가 응웬 득 중 베트남 하노이 인민위원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세실업

김익환 한세실업 대표는 지난 23일 응웬 득 중 베트남 하노이 인민위원장과 만나 한세실업과 베트남 비즈니스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시간여 동안 진행된 만남에는 응웬 득 중 인민위원장 외 경제정책담당관, 투자담당관 등 하노이시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김 대표는 “베트남은 경제적으로 투자 매력이 매우 높은 나라로 한국의 베트남 투자가 점점 늘고 있는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며 “베트남 국영기업이 민영화하려는 정책에 대해 관심이 많고 향후 우량 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응웬 득 중 인민위원장은 “한세실업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 중 지역 경제 발전뿐 아니라 지역 사회 발전에 가장 모범적인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베트남 경제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할 기업”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김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과 겸해 열리 한-베트남 양국 비즈니스 포럼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하노이를 방문해 응웬 득 중 인민위원장을 만났다.

앞서 김 대표는 양국 협력 분야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섬유 산업의 한국 대표격으로 참석해 베트남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들과 만남을 갖고 향후 비즈니스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01년 베트남에 진출한 한세실업은 호찌민의 구찌 지역과 인근 떠이닌성 짱방 지역, 한세 띠엔장(36만3000㎡), 그리고 C&T Vina(염색공장)까지 총 4개의 공장법인과 호치민, 다낭, 하노이에 영업오피스 3곳 등 1만6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협력업체까지 더하면 2만여명의 직원이 연간 1억5000만장의 옷을 베트남에서 만들고 있다. 이는 베트남 대미 의류 수출의 7%정도이며, 생산규모로 따지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섬유 업체 중 최대 규모다.

아울러 한세실업은 회사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베트남 현지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베트남 정부에서도 한세실업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물론 섬유업계에서는 사회책임경영이라는 전략을 통해 현지화에 성공한 대표적 기업이자 가장 규모가 큰 섬유업체로 베트남에 진출한 섬유업체의 성공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김 대표는 “문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외국 고용증진은 한세실업이 베트남 진출 이후부터 고민해오고 있는 내용으로 향후 현지 고용 증대를 통해 한세실업의 발전뿐 아니라 양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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