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래 후보 경찰 소환, 한국당 “공천 발표 날마다 한국당에 난도질”
자유한국당은 30일 경남지방경찰청이 조진래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를 경남테크노파크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소환 조사하기로 한 데 대해 “군부독재 시절에 도 없던 야당 탄압”이라고 반발했다.
한국당은 같은 날 조 전 부지사를 창원시장 후보로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
정태옥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마치 공천 확정 발표만을 기다린 듯 경찰이 조 후보에 대해 수사를 착수했다”며 “공천 발표하는 날마다 이토록 공천자를 난도질하는 것은 군부독재 시절에도 없던 야당 탄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경찰은 사천, 양산, 울산에 이어 창원까지 인면몰수하고 닥치는 대로 경찰의 칼을 들이대고 있다”며 “이래도 정치공작이 아니고 야당 탄압이 아니라고 할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해도해도 너무하다. 정치경찰을 앞장세워 야당을 탄압하는 것에 대해 국민이 준엄하게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경찰은 김기현 현 울산시장에 대한 한국당 울산 지역 전략공천이 확정된 지난 16일 비리 혐의로 김 시장 측근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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