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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김구라 2차 저격… "망신 당한 후배들 나 찾아와"


입력 2020.07.31 10:49 수정 2020.07.31 10:55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남희석, 29일에도 "배려 없다" 김구라 비판

김구라, 남희석ⓒMBC

개그맨 남희석이 김구라를 또 한 번 공개 지적했다.


남희석은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돌연, 급작, 아니다. 몇 년을 지켜보고 고민하고 남길 글이다. 자료 화면 찾아 보면 아실 것이다"라고 다시 한 번 글을 썼다.


남희석은 "논란이 되자 삭제했다는 것은 오보다. 20분 정도 올라와 있었는데 작가님 걱정 때문에 논란 전에 지웠다. 이미 퍼진 거 알고 있었다"면서 "혹시 반박 나오면 몇 가지 정리해서 올려드리겠다. 공적 방송 일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이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혹시 이 일로 '라디오스타'에서 "이제 등 안 돌릴게" 같은 것으로 우습게 상황 정리 하시는 것 까지는 이해"라며 "콩트 코미디 하다가 떠서 '라스' 나갔는데 개망신, 쪽 당하고 밤에 자존감 무너져 나 찾아 온 후배들 봐서라도 그러면 안되심. 약자들 챙기시길"이라고 김구라를 저격한 이유를 후배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남희석은 29일 페이스북에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초대 손님이 말을 할 때 본인 입맛에 안 맞으면 등을 돌린 채 인상 쓰고 앉아 있다. 그러다보니 몇몇 어린 게스트들은 시청자가 아닌 그의 눈에 들기 위한 노력을 할 때가 종종 있다"고 김구라의 진행 태도가 배려없다고 비난했다.


한편 김구라 측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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