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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비·화사…'히든싱어6', 역대급 라인업 공개


입력 2020.08.01 09:38 수정 2020.08.01 09:38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시청률 4.6% 출발

'히든싱어6' 방송캡처 '히든싱어6' 방송캡처

종합편성채널 JTBC 대표 음악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의 여섯 번째 시즌이 베일을 벗었다.


'히든싱어'는 원조 가수와 모창 능력자가 대결을 펼치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원조다. 이문세, 이선희, 임재범, 이승환, 신승훈, 이재훈, 싸이, 강타, 보아, 민경훈 등 60여명의 가수들이 출연했다.


2012년 말 파일럿 방송으로 시작한 뒤, 2013년 시즌 1을 시작으로총 5개 시즌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원조 가수와 모창 가수가 노래 대결을 펼쳐 우승자를 가린다는 신선한 포맷은 중국, 베트남, 유럽, 미국 등에 수출됐다.


이번 시즌6은 더 강력해진 시즌을 예고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1회에서는 MC 전현무를 비롯해 송은이, 장민호, 영탁, 케이윌, 오마이걸 승희 등이 출연해 '히든싱어' 시리즈의 명장면을 돌아보고, 시즌6 원조가수 라인업을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시청자가 뽑은 역대급 싱크로율 베스트3'와 함께 장윤정, 태진아, 남진, 주현미, 홍진영, 박현빈 등 트로트 원조가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역대 트롯 가수 듣기평가'가 진행됐다. 이어 시즌6 원조가수 라인업이 나왔다. 김연자, 김종국, 장범준, 비, 화사, 김원준, 진성, 장윤정, 백지영, 이소라 등이 주인공이었다. 특히 이소라는 7년 만에 출연이 성사됐다.


장범준은 "나를 따라 할 수 없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비는 "나는 떨어져도 된다. 하지만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화사는 "모창자 분들이 기대된다"고 말했고, 김종국은 "내가 이번 시즌에는 터보로 돌아왔다"며 미소 지었다.


시즌6 첫 도전 가수는 김연자였다. 김연자는 "내 목소리를 모창하는 사람은 들어본 적이 없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4.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기준)를 나타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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