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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2주 고비...언택트주 중심 대응전략 필요”-SK증권


입력 2020.08.19 08:53 수정 2020.08.19 09:01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SK증권 사옥 전경ⓒSK증권

19일 SK증권은 전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증시 하락에 대해 “향후 1~2주 사태를 지켜보며 언택트와 관련된 성장주 중심의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한대훈 연구원은 “전날 코스피는 지난 6월 15일 이후 처음으로 2% 넘게 하락했고, 코스닥 역시 4%대 낙폭을 기록했다”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지역 확대에 대한 우려가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그러나 낙폭은 과도했다는 판단”이라며 “어제 주요국 증시 중 국내 증시의 낙폭이 가장 컸는데 이는 코로나19의 글로벌 팬데믹 현상 재현보다는 국내에서의 2차 재확산에 대한 우려감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연중 최고치를 경신할 정도로 단기급등 양상을 보이던 증시에 코로나19의 국내 2차 재확산 우려가 단기조정의 빌미로 작용한 셈”이라며 “하지만 이미 지난 2~3 월 1차 대확산에 따른 학습효과와 50조원이 넘는 증시대기자금이 있어 하락전환으로 보기엔 무리”라고 분석했다.


다만 방역망의 통제력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의 3단계 격상까지 검토하겠다고 언급한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향후 1~2주간 계속해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세 자리수를 기록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내수위축은 불가피하다”며 “앞으로 1~2주가 고비”라고 짚었다.


또 “어제 국내 증시에서도 내수 및 경기민감 업종의 주가는 대부분 코스피의 낙폭보다 컸던 반면에 반도체, ITSW, 헬스케어, 2 차전지 관련 업종의 낙폭은 작았다”면서 “향후 1~2주 사태를 지켜보며 언택트와 관련된 성장주 중심의 대응전략이, 사태가 진정되는 국면에서는 낙폭과대 업종에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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