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106녕, 해외유입 4명…수도권에서 90명
사망자 1명 추가돼 현재까지 378명…199명 격리해제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를 나타냈다.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된 지난달 14일 이후 37일째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10명 늘어 누적 22,893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1명이 늘었고, 199명은 격리해제조치 됐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378명, 격리해제는 19,970명, 격리중인 인원은 2,545명이다.
지금까지 검사인원 총 221만9,162명 중에서는 217만1,564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아직 검사중인 인원은 2만4,705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0명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106명, 해외유입이 4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8명, 경기 41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총 90명이다. 전날(82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충남·경북 각 4명, 부산·대구·대전 각 2명, 충북·전북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 때 400명대까지 치솟았던 일일 신규 확진자는 300명대, 200명대로 떨어진 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는 17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두 자릿수로는 좀처럼 내려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