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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바이오팜, 기관 170만주 보호예수 해제에 8%대 하락


입력 2020.10.05 09:17 수정 2020.10.05 09:24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기관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던 SK바이오팜 주식 170만5534주가 3개월의 의무보유기간을 끝내고 5일 시장에 나왔다. 사진은 지난 7월 2일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SK바이오팜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 ⓒ거래소

기관 투자자들이 배정받은 SK바이오팜 공모주 170만여주의 의무보유 기간이 끝나면서 SK바이오팜 주가가 약세다.


5일 오전 9시 9분 현재 SK바이오팜 주가는 전장 대비 1만3000원(8.31%) 내린 14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SK바이오팜 주식 170만5534주는 3개월 보호예수 기간을 끝내고 이날부터 거래가 가능하다.


기관투자자들이 SK바이오팜 공모 당시 배정받았던 총 1320만주 중 일부다. 1320만주 중 631만주는 상장과 동시에 시장에 나왔지만 나머지 690만주는 상장일로부터 짧게는 15일부터 길게는 6개월까지 의무 보유 기간이 설정됐다.


이에 상장 초기 20만원을 웃돌던 SK바이오팜 주가가 최근 15만원대로 밀려난 가운데 170만여주의 보호예수 해제가 주가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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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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