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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코로나19로 개최 연기…“2021년 초 개최”


입력 2020.12.08 08:37 수정 2020.12.08 08:37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청룡영화상이 결국 개최를 연기했다.


청룡영화상 측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11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41회 청룡영화상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으로 인해 2021년 초로 연기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전반적인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영화인들의 안전을 위해 시상식을 연기하기로 전격 결정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올해는 단순한 영화상을 넘어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든 영화계에 따뜻한 응원과 활력을 더하기 위해 충실히 준비해 왔다. 하지만 폭발적인 코로나19 확진 증가세에 영화인들의 안위가 먼저이기에 부득이하게 시상식을 연기한다”고 전했다.


제41회 청룡영화상은 11일 오후 9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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