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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서복' 이어 개봉 연기 "코로나19 확산에 고심 끝 결정"


입력 2020.12.08 09:11 수정 2020.12.08 09:11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연기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8일 "12월 예정이었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개봉을 연기하게 됐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국적 확산으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 깊은 고심 끝에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개봉 일정은 다시 안내 드리도록 할 예정이다. '인생은 아름다워'의 개봉을 기다려 주신 모든 분들에게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하루빨리 상황이 호전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서복', '워 위드 그랜파', '걸'도 개봉을 연기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마지막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과 마지못해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스플릿', '국가부도의 날'을 연출한 최국희 감독의 신작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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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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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e080106 2021.03.02  09:58
    처음에 <인생은 아름다워>라고 해서 이탈리아 영화 감독, 로베르토 베니니의 작품을 말하는 줄 알았다. 그 영화가 내 최애 영화인데.. 어쨋든 한국의 <인생은 아름다워>도 흥미로운 영화일 것이라 생각한다. 코로나19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곳 중 하나가 영화 산업이라고 생각한다. 관객들이 많이 모일 수 없어 아마도 적자가 났을 것이다. 빨리 코로나19가 끝나고 영화를 빨리 개봉해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고 영화 산업의 적자를 회복해 흑자로 바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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