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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또 자체최고시청률…11.8% 돌파


입력 2020.12.28 09:48 수정 2020.12.28 09:48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철인왕후’가 회를 거듭할 수록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27일 방송한 ‘철인왕후’는 전국 기준 11.8%, 최고 13.0%(닐슨)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소용(신혜선 분)과 철종(김정현 분)의 관계에 결정적 변화가 찾아왔다. 두 사람이 한 발 가까워지기 시작한 가운데, 김소용의 갑작스런 심정지 엔딩은 충격을 안겼다. 쓰러진 김소용의 모습과 교차 된 장봉환(최진혁 분) 본체의 위급상황은 영혼체인지에 찾아온 이상징후를 예고,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날 철종은 편견 없이 김소용을 이해하고, 오롯이 바라보기로 다짐했다. 밤새 내린 비에 철종은 문뜩 ‘내일이면 다 제자리로 돌아간다’는 중전의 말이 떠올랐고 불안감에 휩싸였다. 호숫가로 달려간 철종은 김소용의 비녀를 발견하자마자 망설임 없이 물로 뛰어들었다. 그렇게 김소용은 정신을 잃기 직전 철종에 의해 구해졌다.


김소용은 호수에 빠졌음에도 영혼체인지가 되지 않은 것에 충격 받았다. 김소용은 가출한 영혼을 소환하고자 온갖 방법을 동원해 봤지만 모두 실패했다.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던 조대비(조연희 분)는 가문에서 중전의 행실을 문제 삼아 폐위 촉구 상소문을 올렸다. 김소용은 궁궐을 누비는 식가마꾼을 이용해 ‘김소용은 자신을 죽이려 했던 후궁을 목숨 걸고 구했다’는 이야기를 퍼뜨리며 위기를 기회로 삼았다.


철종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위치에서 중전의 폐위 논란을 막았다.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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