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박범계 "문 대통령, 법무부·검찰 안정적 협조 관계 강조"


입력 2020.12.30 15:35 수정 2020.12.30 15:35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범계 의원

"국민 목소리 경청해 검찰개혁 완수하겠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엄중한 상황에 부족한 사람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제 법무행정도 혁신하여 국민의 민생안정에 힘이 되어야 한다"라며 "인사청문회 준비 잘하겠다. 많이 도와달라"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관계 설정을 묻는 질문에 "추후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법무부와 검찰의 갈등 국면과 관련해선 "문재인 대통령께서 법무부와 검찰은 안정적인 협조 관계가 돼야 하고, 그것을 통해 검찰개혁을 이루라고 말씀하셨다"며 "그것이 제게 주어진 지침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과 관련해 제 삶 소에서 2003년부터 지금까지 역사가 있어왔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계셨고, 문재인 대통령이 계셨다. 그 속에서 답을 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유림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