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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취소’ 프로배구, 팬투표로 올스타 선정


입력 2021.01.13 10:46 수정 2021.01.13 10:48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2020-21 V-리그 올스타 취소

15일부터 25일까지 연맹 홈페이지 통해 1일 1회 투표 가능

ⓒ KOVO

한국배구연맹(KOVO)이 ‘도드람 2020-21 V-리그 올스타’를 온라인 팬 투표를 통해 선발한다.


KOVO는 13일 "배구팬이면 누구나 가능한 온라인 투표는 1월 15일부터 25일까지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1일 1회만 투표가 가능하다"고 알렸다.


올스타 선수들은 K-스타팀, V-스타팀 남녀 각각 7명씩 총 28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팬들은 레프트, 라이트 구분 없이 공격수 3명, 센터 2명, 세터 1명, 리베로 1명, 각 팀당 7명씩 온라인을 통해 투표 할 수 있다. 균형 있는 선발을 위해 구단별 최대 3명씩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 대상은 3라운드 종료 기준, 팀 경기수 50% 이상 경기를 3세트 이상 출전한 선수다.


지난 시즌 최종 성적 기준으로 K-스타 남자부는 우리카드·현대캐피탈·삼성화재, 여자부는 현대건설·흥국생명·IBK기업은행. V-스타 남자부는 대한항공·OK금융그룹·KB손해보험·한국전력, 여자부는 GS칼텍스·KGC인삼공사·한국도로공사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않는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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