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기수가 22일 오후 6시 음원 유통사 스톤뮤직채널을 통해 세 번째 싱글앨범 ‘보이’(BOY) 프롤로그 영상을 공개하며, 신곡 컴백을 위한 초읽기에 돌입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8년 '안녕' 이후 3년 만의 컴백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기수는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했을 당시 추구했던 음악과는 달리 고급스러운 팝스타일의 새로운 음악으로 대중에게 다가서겠다는 각오다.
프롤로그 영상에 대해 기수는 “이번 곡을 쓰게 된 계기와 살아오면서 지금까지 느꼈던 감정을 담은 내레이션 영상으로, 이 영상을 통해 그 동안 앨범을 준비한 시간 동안의 저의 진솔한 속내를 엿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소속사 (주)비욘드이엔티 김성광 대표는 “오늘 공개되는 프롤로그 영상은 온전히 기수가 촬영에서 편집까지 홀로이 완성한 영상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29일 발매되는 앨범 제작 과정 또한 모든 작업에 기수의 생각과 의견을 가장 많이 반영하여 완성된 앨범이기에 그 동안 긴 시간 동안 기다려 준 팬들에게 멋진 선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기수는 지난해 전역 이후, 새 앨범을 준비해 이달 29일 신곡 ‘보이’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