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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투명·청렴성 역대 최고…적폐청산 노력 평가"


입력 2021.01.28 15:33 수정 2021.01.28 15:34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부패인식점수 2017년과 현저한 차이"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우리 사회의 투명성과 청렴성에 대해 국제사회의 평가가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국민권익위원회의 '2020년도 부패인식지수(CPI) 대한민국 역대 최고 성적'이라는 내용의 글을 공유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2020년도 국가별 부패인식 점수에서 우리나라는 역대 최고 순위(33위)를 기록했다"며 "2017년과 비교하면 그 차이는 더욱 현저하다"고 했다. 2017년은 현 정부가 출범한 해다.


그는 "적폐청산, 권력기관 개혁 등 우리 정부와 국민의 노력이 평가받은 것"이라며 "우리 사회가 바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아직 부족하다. 임기 내 세계 순위를 20위권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며 "세계 10위권 경제에 걸맞은 공정과 정의를 갖춰야만 자신있게 '선진국'을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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