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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 이지훈 “고구려 사극은 처음, 흥미롭다”


입력 2021.02.03 13:58 수정 2021.02.03 13:58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배우 이지훈이 ‘달이 뜨는 강’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2월 15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출연진 중 한명이 이지훈이 출연 이유를 전했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순애보를 그리는 퓨전 사극 로맨스다. 이지훈이 극중 맡은 고건 역은 계루부 고추가 고원표(이해영 분)의 장남으로 태학 수석 출신의 엘리트 장군이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권력에 더해 자신의 능력까지 더해져 고구려 최고의 장군이라 불리는 완벽한 남자다.

이지훈은 ‘달이 뜨는 강’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대본이 재미있었고, 고구려 시대의 작품을 해본 적이 없어 더욱 흥미롭게 다가왔다”고 전했다. ‘육룡이 나르샤’, ‘마녀보감’ 등 다양한 사극에 출연한 이지훈이지만 고구려 시대를 다룬 사극은 처음이다.

이어 고건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마음속에 어릴 적부터 연모하는 여인이 있었지만 가문 간의 대립 때문에 가슴속 깊이 묻고 있는 남자”라며 “정치나 야망 같은 건 모르고, 사랑만 아는 순수함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달이 뜨는 강’은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후속으로 오는 2월 15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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