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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그린스타’ LCC부문 3년 연속 1위


입력 2021.04.21 09:44 수정 2021.04.21 09:45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플라스틱 사용 줄이고 청정제주 위한 친환경 여행 캠페인

이철행 제주항공 상무(왼쪽)가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경영인증원에서 황은주 원장(오른쪽)과 함께 인증서와 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항공

제주항공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선정하는 ‘그린스타(GREEN-STAR)’ 인증에 3년 연속 저비용항공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그린스타(GREEN-STAR)’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소비자가 직접 친환경상품 인식도 등을 평가하는 소비자 참여 및 리서치 등을 거쳐 평가된 결과를 바탕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선정하는 친환경 인증제도다.


제주항공은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항공기 운항 시, 탄소저감 비행을 통한 연료효율 개선 및 온실가스를 감축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항공기 내에서 사용하는 일반 빨대와 종이컵, 비닐 등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환경을 보호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는 제주지역의 대학생들과 함께 한라산 및 바다와 해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주워 ‘청정제주’를 만들기 위한 자발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객과 기업이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여행의 즐거움도 경험하고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까지 생각하는 기회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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