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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나이 60에도 멜로물 찍고 싶다"


입력 2008.01.24 09:04 수정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한국 최고의 스크린 스타로 자리매김한 황정민이 배우로서의 무한한 욕심을 드러냈다.

황정민은 23일 방영된 MBC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 코너에서 "힘들었던 시절에도 배우로서의 꿈을 단 한 번도 포기한 적이 없었다.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은 최선을 다하면 무조건 된다고 믿어 왔기 때문에 늘 열심히만 해왔다"며 "60세에도 잭 니콜슨처럼 멜로영화를 찍을 수 있는 멋진 배우가 되는 것이 인생 최종 목표"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황정민은 연기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털어놓는 것 외에도 ´주먹 좀 쓰던 학창시절´과 ´오디션에서 수없이 떨어진 일´ 등 아무도 상상 못할 과거를 거침없이 털어놔 MC 강호동의 배꼽마저 빼놓았다.

특히, 영화 촬영차 처음 전지현과 마주한 당시 자신도 모르게 일어서서 인사한 일부터 유난히 친하게 지내는 가수 김창렬과 자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까지 스스럼없이 공개해 시청자들의 친근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황정민과 미녀스타 전지현이 호흡을 맞춘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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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팍 도사>, 잘 모시고 잘 놀고도 뭇매?!


syj0125@dailian.co.kr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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