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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수리남' 제작…하정우·황정민 만난다


입력 2021.05.28 09:21 수정 2021.05.28 09:21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실화를 기반으로 한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윤종빈 연출

ⓒ넷플릭스

넷플릭스(Netflix)가 윤종빈 감독이 연출하는 새로운 시리즈 '수리남'의 제작을 확정하며 독보적인 출연진을 공개했다.


넷플릭스는 28일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이 '수리남'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수리남'은 남미의 한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한인 마약왕을 검거하기 위한 국정원의 비밀작전에 협조할 수 밖에 없는 민간인 사업가의 목숨을 건 여정을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실화를 기반으로 한다.


'공작', '군도:민란의 시대',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를 연출하고 '클로젯', '돈', '검사외전' 등을 통해 제작자로서의 위치도 공고히 한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하정우는 '수리남'을 통해 7년 만에 윤종빈 감독과 재회한다. 두 사람은 '용서받지 못한 자', '비스티 보이즈', '군도: 민란의 시대'를 함께했다. 극 중 하정우는 큰돈을 벌기 위해 수리남에서 사업을 시작하지만 마약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강인구 역을 맡는다.


황정민도 '수리남'을 통해 윤종빈 감독과 세 번째 작업을 함께한다. 황정민은 수리남을 마음대로 주무르는 무소불위의 마약왕 전요환을 연기한다.


박해수는 전요환을 잡기 위해 강인구와 손을 잡는 국정원 미주지부 팀장 최창호로 분한다. 조우진은 전요환의 오른팔로 온갖 지저분한 일을 처리하는 조선족 변기태로 변신한다. 유연석은 전요환의 고문 변호사이자 조직의 브레인 데이빗 박으로 분해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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