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지난 28일 대만 교육부 평생교육국장, 국립치난국제대학 교수 등 평생교육 관계자 10명이 시흥시를 방문해 우수 평생학습 사례와 정책을 벤치마킹했다고 29일 밝혔다.
대만 교육부 평생교육 관계자들은 대만에서 진행 중인 학습도시 프로그램을 개선하기 위해 시흥시를 방문했다.
대만 방문단은 시흥시의 평생학습 시스템과 정책, 성공적인 평생학습 사업 경험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흥ABC행복학습타운의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고 시흥시 평생학습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상호 정보 교류를 활발히 진행했다.
대만 평생교육국 관계자는 “시흥시의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우수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앞으로 양 기관이 평생학습 분야에서 협력할 가능성을 모색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혜옥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대만 평생교육국 관계자들의 시흥시 방문이 대만의 평생학습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시흥시도 대만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