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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맑고 큰 일교차...환절기 코를 푸는 올바른 방법


입력 2024.09.24 00:00 수정 2024.09.24 00:00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화요일인 오늘 날씨는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에서 15도 내외로 쌀쌀하겠으며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으로 올라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21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수원 15도, 춘천 12도, 강릉 14도, 청주 16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5도, 부산 20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7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7도, 부산 28도, 제주 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한편 요즘 같은 환절기에 감기와 비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으로 인해 코를 자주 푸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답답하다는 이유로 코를 너무 세게 풀면 압력으로 인해 혈관이 터져 코피가 날 수 있다. 특히 환절기에는 점막이 건조하고 얇기 때문에 혈관이 터지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코는 한 번에 한 쪽씩, 한쪽을 가볍게 눌러 막고 풀어야 한다. 우리 몸에서 목과 코, 그리고 귀는 이어져 있기 때문에 양쪽 코를 막고 있으면 코로 나가야 할 바람이 귀로 향하면서 강한 충격을 줄 수 있고 귀가 먹먹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행동은 중이염과 부비동염을 유발할 수 있어 자제해야 한다.


만약 코가 꽉 막혀서 잘 풀어지지 않는 상태라면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서 코를 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더운 증기가 코안 점막의 부기를 가라앉히고 코 안쪽이 넓어지게 해 적은 힘으로도 코를 풀 수 있기 때문이다.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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