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간 협업 체계 및 사고 수습 과정 보완·검토해 수난사고 대응능력 강화 방침
물산업 관련 건설회사 및 엔지니어링 업체, 공공기관 등 참여,구직 기회 마련
26일 여의도한강공원서 '재즈 페스타'…27일 잠수교서 '게릴라콘서트' 개최
1. 여의도 원효대교 부근서 한강버스 운항 대비 훈련
서울시는 오는 24일 한강버스 운항을 대비해 민관 합동 수난사고 대응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여의도 원효대교 부근에서 진행되며 119 수난구조대, 한강경찰대, 해양경찰, 한강버스 등이 참여한다. 훈련에는 유람선, 소방정, 구조정 등 선박 20척이 동원된다.
시는 이번 훈련의 사고 선박을 내년에 도입될 한강버스로 가정해 실제 한강버스 운행 중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복합 수난사고에 맞는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훈련 이후 기관 간 협업 체계와 사고 수습 과정을 보완·검토해 한강 내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2. 청년구직자 위한 '물산업 일자리 박람회'
서울시가 29일 오전10시 중랑물재생센터 내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 '2024서울특별시 물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우건설, 롯데건설,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물기술인증원 등 하수처리 시설 시공 경험이 많은 건설회사는 물론 상장 엔지니어링 업체, 공공기관 등 총 14개 기관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다.
3. 책읽는 한강공원·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피날레 공연 개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10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인 26일 오후 3시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한강 재즈 페스타'를, 일요일인 27일 오후 5시 잠수교 28∼29교각에서 '게릴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강 재즈 페스타는 책읽는 한강공원의 피날레 공연으로 유호정 재즈 바이올린 트리오와 가수 양중은 등이 참여한다.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의 피날레 공연인 게릴라콘서트에는 기타리스트 김나린과 고우현, 댄스팀 엑스펄트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