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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함소원과 이혼 후 근황…진수성찬에 맥주 파티


입력 2024.10.28 15:13 수정 2024.10.28 15:15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SNS

방송인 함소원(48)과 이혼한 후에도 동거한다고 밝혔던 전 남편 진화가 완전 결별 소식 후 근황을 공개했다.


진화는 지난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별다른 말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지인들과 진수성찬을 차려 놓고 행복한 시간을 갖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또 혼자서 맥주를 마시는 셀카도 첨부했다.


진화는 2017년 18세 연상 함소원과 결혼해 이듬해 딸 혜정을 슬하에 뒀다. 이후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결혼생활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2021년 3월 방송 조작 논란이 일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22년 이혼했으나, 이혼 사실은 최근에야 알려졌다. 이들은 서류상 이혼을 한 후에도 여전히 동거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후 함소원은 20일 진화와 완전 결별했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자신의 SNS에 "아이 아빠를 떠나 출발하기 전날 혼자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두려움, 무서움, 그리고 여자이기에 앞서 엄마이기에 앞으로 어떠한 일이 생겨도 혜정이를 엄마가 보호해 주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눈물이 났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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