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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측 "전처 폭행 사실 아냐…파양 조건으로 30억 요구 받아"


입력 2024.11.12 12:00 수정 2024.11.12 12:00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시기에 해외에 있어"

코미디언 김병만이 전처를 폭행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12일 김병만 소속사 스카이터틀 관계자는 "김병만 전처 폭행 혐의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처가 이혼 소송 중에 폭행당했다고 주장했으나 혐의 자체가 인정되지 않았다. 고소를 진행했으나,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시기에 김병만은 해외에 있었다.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김병만은 초혼이었지만 전처는 삼혼이었다. 전처에겐 아이가 있었고 현재 그 아이는 성인이 됐다"며 "전처는 아이의 파양 조건으로 30억 원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병만의 전처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병만이 결혼 생활 동안 상습적으로 폭행을 저질렀으며, 김병만이 지난 7월 폭행 혐의로 검찰(의정부지방검찰청)에 송치됐다고 주장했다.


김병만은 지난달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A씨와 10년간 별거 끝에 이혼했다고 밝혔다. 2011년 A씨와 결혼한 김병만은 이 방송에서 "결혼 1년 만에 별거했다. 전처에 이혼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해 법의 힘을 빌렸다"고 말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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