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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앞둔 군인, 행인에게 폭행 당해 사망


입력 2012.04.10 21:22 수정         스팟뉴스팀 (spotnews@dailian.co.kr)

제대를 앞둔 군인이 마지막 휴가 도중 폭행을 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10일 지나가던 행인을 시비 끝에 마구 폭행,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전남 모 대학 2학년 조모(23), 김모 씨(23)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일 새벽 3시30분께 목포시 상동 골목길에서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며 김모 씨(22)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숨진 김 씨는 이날 마지막 휴가를 나왔다가 이틀 뒤 군 제대를 앞둔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할 계획이다.[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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