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종이절약·지배구조 개편 등 다방면 노력
하이투자증권이 환경·사회적 책임·신뢰 확산을 통한 기업의 지속 가능 실현을 위해 생활 속 ESG 경영 활동에 나서고 있다.
15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ESG 경영 세부 전략 방향으로 ▲친환경 미래로의 금융 ▲상생과 협업의 열린문화 ▲윤리와 투명성을 통한 신뢰를 설정하고 ESG 경영과 관련된 사항이 기업문화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부서 실무자 8인으로 구성된 ESG협의회를 현재 운영 중이다. 협의회는 매월 정기 회의를 통해 ESG 경영현안 및 이슈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세부 실천 사항 발굴 및 추진한다.
협의회 논의 결과 추진된 캠페인으로는 ▲지구의 날 맞이 소등행사 참여(4월) ▲부재 시 PC 모니터 끄기(5월) ▲워킹 투게더 등이 있다.
또한 ESG 관련 투자 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책임투자형 신탁·임대주택관련 부동산 랩·ESG 관련 펀드·ESG 관련 채권 등 ESG 관련 금융상품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현대오일뱅크 녹색채권 인수단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종이 절약을 위한 창구업무 전자문서 시스템 구축 및 사회공헌 활동, 윤리·투명성 강화를 위한 내부자신고시스템 외주 운영 등 ESG 각각의 항목에 맞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 내 ESG 경영과 관련된 문화의 정착은 필수"라며 "다양한 생활 속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해 사내에 ESG와 관련된 사항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