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장터' 결혼 꿈꾸는 김민경, 이상형 공개

오후 9시 30분 방송

ⓒKBS2

'랜선장터'에서 김민경이 연애 상담을 받는다.

30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에서는 이상형 토크가 펼쳐진다.

'랜선장터' 측에 따르면 김민경, 홍윤화, 요리연구가 이혜정은 고흥 미역 소개를 위해 바다에 진출했다. 들뜬 마음도 잠시, 김민경은 기혼자 홍윤화와 이혜정 사이에서 외로운 마음을 고백했고, 이에 홍윤화는 김민경을 위한 바다 위 즉석 연애 상담을 시작했다.

김민경이 차근차근 이상형 조건을 읊자 "있어! 있어! 그런 사람"이라며 맞장구치던 이혜정은 마지막 조건에 멈칫한 데 이어 단호한 조언을 건넸다. 특히 이혜정의 현실적인 반응에 스튜디오는 웃음으로 물들었다.

이를 들은 홍현희가 "여기 계신 분들은 이상형과 결혼하신 거 맞으시죠?"라며 깜짝 질문을 던졌다. 안정환과 김동현은 어정쩡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완전 이상형이랑 결혼했죠", "백 퍼! 이상형이죠!"라며 생존을 위한 대답을 내놓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 특히 안정환의 회심의 한 방에 홍현희가 부러움 가득한 감탄사를 연발했다.

고흥 미역 소개를 위해 모인 김민경, 홍윤화, 이혜정은 특급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했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편 레시피 공개했고, 김민경, 홍윤화의 유쾌한 티키타카를 보여줬다. 오후 9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