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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내달 15·22·29일 해외 무착륙 관광비행 실시


입력 2021.07.14 11:24 수정 2021.07.14 11:24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김포발 일본 가가와·돗토리현 선회비행...기내 면세 75% 할인

롯데∙신라∙현대백화점면세점과 제휴해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

에어서울 직원이 해외 무착륙 관광비행 승객에게 주문한 면세품을 전달하고 있다.ⓒ에어서울

에어서울은 8월 해외 무착륙 관광비행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에어서울의 무착륙 비행은 내달 15·22·29일에 모두 세 번 진행하며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의 가가와현(다카마쓰)와 돗토리현(요나고)를 선회 비행할 예정이다


해외 무착륙 비행의 항공권 가격은 총액 운임 기준 10만3600원부터다.


에어서울은 롯데면세점·신라인터넷면세점·현대백화점면세점 등과의 제휴를 통해 면세점 할인 및 적립금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내 면세품은 에어서울 예약센터를 통한 사전 주문으로 주류와 화장품 등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기내에서는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에어서울 김포~제주 왕복항공권을 비롯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 후 사용할 수 있는 인천~다카마쓰와 인천~요나고의 현지 무료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에어서울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가운데 좌석을 비우고 운항하고 있으며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승무원들을 비행에 투입하고 백신 접종 완료 배지(badge)를 착용하도록 하는 등 기내 방역 체계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진행한 에어서울의 무착륙 비행은 탑승률 98%를 기록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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