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스타' NS 윤지 "예비 신랑이 프러포즈 하지 않아 내가 해야겠다"

"드라마 '황진이' 보고 무용학과 진학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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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김윤지(NS윤지)가 예비 신랑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한다.

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김연자, 김윤지, 서신애, 송지인이 출연한 돌변녀 특집 ‘저기요... 누구세요?’로 꾸며진다.

김윤지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랑을 향한 깜짝 프러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김윤지는 “예비 신랑이 프러포즈를 하지 않아 내가 해야겠다”고 말하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진심이 담긴 김윤지의 달콤하고 애교 섞인 프러포즈가 지켜보던 모든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윤지는 녹화 도중 송지인의 머리채를 잡아 녹화장을 발칵 뒤집었다. 드라마 ‘마인’에서 불륜녀 역할을 맡아 머리채 뜯는 연기를 했다며, 배우 송지인을 상대로 연기를 선보인 것. 이를 보던 MC 김숙은 상대방의 머리를 아프지 않게 머리채를 잡는 비법이 있다며, 직접 몸소 강의를 펼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윤지는 배우 하지원이 대학을 보내줬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드라마 ‘황진이’에서 검무를 선보인 하지원을 보고, 검무를 특기로 준비해 무용학과에 합격한 과거가 있었다. 오후 8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