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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尹캠프, '비대위 추진' 보도에 법적대응으로 입증하라"


입력 2021.08.22 11:30 수정 2021.08.22 11:30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하태경 의원이 8월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인구정책 전환 관련 대선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하태경 의원은 2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이준석 대표를 배제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체제를 검토한다는 '비대위 추진설'에 대해 "윤석열 캠프는 신속한 법적대응으로 '가짜뉴스'임을 입증하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캠프는 '법적대응 검토'에 그치지 말고 꼭 '법적 대응'하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이어 "선거캠프가 비대위를 추진한다? 왜 이런 가짜뉴스가 등장해서 당을 갈등과 혼란으로 몰아가는 것일까"라며 "공정한 경선을 위해, 그리고 정권교체를 위해 당 구성원 그 누구도 더 이상 이런 잡음을 만들지 않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앞서 윤 전 총장 대선캠프 김병민 대변인은 전날 입장문에서 "'비대위 추진설' 기사는 황당무계한 허위보도, 가짜뉴스"라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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