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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앤하이드’ 피켓팅 시작 된다…내일(31일) 첫 티켓오픈


입력 2021.08.30 10:29 수정 2021.08.30 11:39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류정한·홍광호·신성록 등 출연

ⓒ오디컴퍼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31일 1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다.


‘지킬앤하이드’는 30일 오후 2시부터 샤롯데씨어터 선예매 오픈을 시작으로, 31일 오전 0시 티몬 선예매, 오후 2시 예매처 인터파크, 예스24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시작한다.


티켓 오픈을 앞두고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극중 악(惡)을 대변하는 ‘하이드’로 완벽하게 변신한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의 ‘하이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무대 속 ‘하이드’ 캐릭터 그 자체로 분해 올 블랙 의상을 기본으로 두터운 털코트를 걸치고 장발 머리에 쓴 진사고모(眞紗高帽)와 다크한 스모키 메이크업이 어우러져 섬뜩한 분위기를 풍기는 모습이 스릴러 뮤지컬의 진면목을 단적으로 느끼게 해준다. 또한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 세 배우가 보여주는 광기 어린 표정과 서늘한 눈빛, 절제된 카리스마는 단번에 시선을 압도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지킬’과 ‘하이드’로 표현되는 ‘선(善)과 악(惡), 인간의 이중성’을 다룬 작품으로 한 인물이 가진 두가지 인격의 내면을 강렬한 퍼포먼스로 심도 깊게 그려내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스릴러 뮤지컬로, 2004년 국내 무대에서 초연됐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6개월 이상의 장기 공연을 예고했다.


‘지킬/하이드’역에 류정한·홍광호·신성록, ‘루시’역에 윤공주·아이비·선민, ‘엠마’역에 조정은·최수진·민경아가 캐스팅됐다. 10월 19일부터 내년 5월 8일까지 샤롯데씨어터.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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