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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백신연구소, 코스닥 상장 10월 초로 연기


입력 2021.08.30 17:59 수정 2021.08.30 18:00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차백신연구소 로고 ⓒ차백신연구소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의 코스닥 상장 일정이 재조정됐다.


30일 차백신연구소에 따르면 당초 9월 1~2일로 예정된 수요 예측은 10월 5~6일에, 9월 7~8일로 예상됐던 일반 청약은 10월 12~13일에 진행된다.


총 공모주식수와 공모예정가는 기존과 동일하다. 총 공모주식수는 395만주다. 희망공모가는 1만1000원~1만5000원이다. 삼성증권이 주관을 맡았다.


이번 상장 일정 조정은 금융감독원의 정정 요구에 맞춰 투자 위험 요소에 관한 내용을 기재 정정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금융당국에서 투자 리스크에 대한 부분에 대해 보강 요청이 있었고, 이에 투자 위험에 관한 정보와 기술 개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자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정정으로, 기업이나 상장 절차에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차백신연구소는 차세대 백신·면역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지난 2000년에 설립됐다. 자체 개발한 면역증강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현재까지 개발되지 못한 세계최초의 만성 B형간염 치료 백신, 면역관문억제제의 효과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항암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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