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문대통령, '언론중재법 무관' 전제로 "가짜뉴스 횡행", ‘뮤’ 변이, 국내서 3건 확인…멕시코 등 입국자서 발견, 르노삼성까지 끝냈다…완성차 5사 임단협 모두 마무리 등


입력 2021.09.03 20:47 수정 2021.09.03 20:47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열린 국회의장단·상임위원장단 초청 간담회에 자리하고 있다. ⓒ청와대

▲문대통령, '언론중재법 무관' 전제로 "가짜뉴스 횡행"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다자회의에 가보면 가짜뉴스가 전 세계적으로 횡행함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국회의장단·상임위원장단 오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의 △언론중재법 개정안 △가짜뉴스 근절 △언론 개혁과 검찰 개혁 △소통·대화·협치의 필요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언을 듣고 이 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재명·이낙연 측, 충청大戰 하루 앞두고 서로 '승리 장담’


3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지역 순회 경선인 충청권 개표 결과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내 1·2위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과 이낙연 전 대표 측은 서로 승리를 장담했다. 민주당은 대전·충남과 세종·충북의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결과를 각각 4일, 5일에 발표한다.


▲오후 6시 기준 전국 1494명 확진…어제보다 56명 많아


3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94명 발생했다. 전날보다 56명 증가한 수치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94명으로 집계됐다.


▲‘뮤’ 변이, 국내서 3건 확인…멕시코 등 입국자서 발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뮤(Mu)' 변이가 국내 처음으로 확인됐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국내에서 3건의 뮤 변이 해외유입 사례가 확인됐으며, 국내 지역발생 건수는 없다"고 밝혔다.


뮤 변이 감염자 3명은 멕시코, 미국, 콜럼비아에서 각각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국가별 입국 시점은 멕시코 지난 5월, 미국 6월, 콜럼비아 7월이다.


▲르노삼성까지 끝냈다…완성차 5사 임단협 모두 마무리


3일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2020년과 2021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최종 타결하면서 완성차 5사가 모두 추석 전 임단협을 조기 타결하게 됐다.


르노삼성은 3일 교섭대표권을 가진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조합원 총회를 열고 실시한 2020년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전체 투표자의 55%에 해당하는 1002명의 찬성으로 교섭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코인 거래소, 생존 위해 발버둥 치는데…돌파구는 ‘오리무중’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트래블룰 합작사 설립과 특금법에 위배될 수 있는 상품의 폐지 등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나서고 있다. 다만 금융당국과 은행이 강경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어떤 거래소가 최종적으로 사업자 신고를 마칠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日 스가, 총리직 사퇴 시사...당 총재 선거 입후보 포기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가 연임을 포기했다. 그는 오는 29일 예정된 총재 선거에 입후보하지 않기로 했다.


NHK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3일 오전 열린 자민당 임시 임원 회의에서 이번 총재 선거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스가 총리는 이달 말 총재 임기 만료에 맞춰 취임 1년 만에 총리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김민희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