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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역사상 첫 성소수자 장관…두 아이 아빠 됐다


입력 2021.09.05 23:15 수정 2021.09.05 23:15        김재성 기자 (kimsorry@dailian.co.kr)

ⓒ피트 부티지지 교통장관 페이스북 캡처

미국 역사상 첫 성소수자 장관인 피트 부티지지 교통장관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부티지지 장관은 4일(현지 시간) 페이스북 등 자신의 SNS에 지난 2018년 결혼한 채스턴 글래즈먼과 아이를 한 명씩 안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부티지지는 "채스턴과 나는 우리가 부모가 된다는 소식을 공유한 이후 받은 친절한 말들에 대해 정말 감사했다"며 "우리는 페넬로페 로즈와 조지프 어거스트를 우리 가족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앞서 부티지지 장관은 지난달 17일 자신들이 부모가 됐지만, 아직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1년간 입양을 시도했으며, 홈 스터디와 육아 워크숍을 통해 가족의 가치와 이상적인 주말을 그려왔다.

김재성 기자 (kimsorr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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