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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456억 상금 계좌번호도 실존?…넷플릭스 측 "협조 후 사용"


입력 2021.09.27 10:07 수정 2021.09.27 10:07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오징어 게임' 측, 잇단 논란 속 계좌번호 유출 해명

'오징어 게임'에서 개인 휴대폰 번호에 이어 계좌번호도 실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가운데, 넷플릭스 측이 입장을 밝혔다.


ⓒ넷플릭스

27일 넷플릭스 측은 '오징어 게임'의 계좌번호 유출 논란에 대해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사전 협조 이후 사용한 번호"라고 밝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징어 게임 455억 계좌 주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오징어 게임'에서 마지막에 살아남는 사람이 받는 카드 계좌는 실제로 있는 계좌"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오징어 게임' 속 계좌번호로 송금을 시도하자 화면에 'XXX에게 1원을 이체하시겠습니까?'라는 문구가 뜨는 모습이 담겨 있었고, 이에 이 계좌가 누군가가 실제로 사용하는 계좌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었다.


앞서 '오징어 게임'에 등장한 전화번호가 실제로 개인이 사용하는 휴대전화 번호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피해자가 발생한 바 있다. 피해자는 한 매체를 통해 수천 통의 전화와 문자가 쏟아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었다.


'오징어 게임' 측은 이에 대해서는 "현재 피해자 분과 꾸준히 대화하며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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