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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비 그치고 낮부터 맑아져...큰 일교차 주의


입력 2021.09.29 17:06 수정 2021.09.29 17:07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바쁘게 걸음을 옮기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는 새벽부터, 남부는 낮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충북 남부와 전북은 새벽까지, 전남과 경상, 제주는 오전까지 비 소식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충북 남부와 남부지방, 제주와 울릉도·독도가 20∼70mm다.


아침에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광주 28도, 대구 27도 등 25∼29도 사이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세종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7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창원 27도, 제주 2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5m, 남해 0.5∼3.0m로 예상된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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