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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 치킨, ‘오징어게임’ 인기에 호응한 신메뉴 ‘오징어치킨’ 출시


입력 2021.10.07 16:55 수정 2021.10.07 16:55        김준평 기자 (kimjp234@dailian.co.kr)

10월 11일~31일 ‘오징어치킨 먹고 깐부 게임 이벤트’ 진행도

ⓒ사진제공-깐부치킨

깐부 치킨이 최근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오징어게임’ 트렌드에 발맞춰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출신 셰프와 함께 개발한 오징어치킨을 오는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깐부 치킨의 신메뉴 오징어치킨은 오징어 다이스, 할라피뇨, 청양고추 그리고 옥수수콘이 들어간 반죽으로 만든 순살 치킨이다.


쫄깃하게 씹히는 오징어의 식감과 할라피뇨, 청양고추가 들어 있어 매콤하고 개운한 맛을 낼 뿐 아니라 옥수수콘 덕분에 지나치게 맵지 않은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레몬 어니언 소스가 맛의 포인트가 되어 매운 맛도 중화해 준다.


또한 깐부치킨은 신메뉴 출시에 맞춰 10월 11일~31일 ‘오징어치킨 먹고 깐부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깐부치킨 #오징어치킨 #깐부게임 해시태그와 함께 오징어치킨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고 QR 코드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현대자동차 캐스퍼, 삼성 Z 플립 폰, 현금 총 1천8백여 만원, 외식 상품권, 치킨 상품권 등 총 1억여 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가 걸려 있다.


ⓒ사진제공-깐부치킨

깐부 치킨 김승일 대표는 “코로나 시국에 고통받아 온 가맹점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큰 규모의 깐부 게임을 기획했다. 우리의 진짜 깐부는 가맹점주들이다. 힘든 시기를 꿋꿋이 버티고 있는 분들에게 용기를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이 재미있는 깐부 게임이 계속될 예정이니 깐부 치킨에 많은 사랑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에서 ‘깐부’라는 단어가 언급돼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깐부’는 어릴 적 구슬치기 게임을 할 때 한 편을 맺자고 제안하면서 사용된 단어로 어린 시절, 친구끼리 새끼손가락을 마주 걸어 편을 함께 하던 ‘내 팀, 짝꿍, 동지’를 의미한다.


MZ 세대에게 ‘깐부’의 의미는 다소 낯설 수 있지만 ‘깐부 치킨’은 매우 친숙하다. 이에 유튜버 크리에이터들은 “깐부 치킨은 네 꺼, 내 꺼가 없는 거야”, “퍽퍽 살만 남겨 놓고 다 먹은 건 괜찮고?”, “네가 날 속이고 닭다리 다 먹은 건 괜찮고?” 등 드라마에 나왔던 대사를 인용하며 다양한 패러디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김준평 기자 (kimjp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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