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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옛사랑 이재명 뽑으려다…오늘부터 낙선운동"


입력 2021.10.11 16:22 수정 2021.10.11 16:22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배우 김부선이 이번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뽑았다고 밝혔다.


ⓒ데일리안·뉴시스

김부선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천하의 컴맹인 제가 생일에 카톡(카카오톡) 선물 받기도 할 줄 몰라 다 돌려드린 제가 무려 나흘이 걸려 민주당 국민경선 선거인단 가입에 성공했다"라며 "며칠 전 투표하라고 문자가 와서 옛사랑 이재명을 찍을까 잠시 주저하다 통 크게 이낙연을 찍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나라 딸들을 위해 난생 처음 해 본 생소한 경험들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또 다른 글들을 통해 김부선은 오늘부터 이재명 낙선 운동 선언한다"라며 "모태 행동대장 김부선"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소수를 잠시 속일 수는 있다. 다수를 잠시 속일 수도 있다. 그러나 다수를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고도 말했다.


앞서 이 지사는 전날 제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이 지사는 최종 누적 득표율 결과 50.29%를 기록해 결선 투표 없이 본선으로 직행하게 됐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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