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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개벤져스 오디션 개최…황선홍 감독과는 안타까운 이별식


입력 2021.10.13 06:01 수정 2021.10.12 22:25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오후 9시 방송

'골 때리는 그녀들'이 새로운 정규 시즌을 맞아 재정비를 준비한다.


ⓒSBS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는 개벤져스 오디션 과정이 담긴다.


'골때녀' 측에 따르면 시즌 2를 맞아, 기존 여섯 팀에 대항할 막강한 새 팀이 새로 투입된다. 기존 팀들 역시 체력을 보강하면서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다. 지난 시즌 4위, 5위, 6위 팀이 시즌 2의 새로운 팀과 리그전을 치르고, 최종 상위 세 팀이 시즌 1의 1위, 2위, 3위 팀과 슈퍼 리그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즌2를 위해 기존 6팀은 팀원 모집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정규 리그에서 꼴찌를 차지하며 최약체로 낙인찍힌 FC 개벤져스는 숨어있던 축구 인재들을 추가로 영입하며 재정비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김지민, 홍현희, 이은형, 김혜선, 김승혜 등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하는 개그우먼들이 대거 참가, 축구에 대한 진심과 개그력까지 뽐냈다.


뿐만 아니라, U-23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돼 안타깝게 개벤져스와 이별을 하게 된 황선홍 감독은 개벤져스를 위해 팀을 이끌 새 감독을 깜짝 발표했다. 베일에 싸여있는 새로운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 전설답게 치밀한 팀 분석 능력과 열정 가득한 코칭으로 벌써부터 개벤져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오후 9시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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