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간 6일 이상·60만원 이상 이용 시 선정
할인 쿠폰 지급·무료 주차·생일 케이크 쿠폰·문화센터 우선 접수권 등 혜택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제도가 개편되면서 소비 심리가 깨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외출을 꺼리며 대형마트를 방문하지 않던 소비자들 역시 다시 매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통기업들은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를 찾아 장을 보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홈플러스 VIP플러스(이하 홈플러스 VIP+)’를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 이용 가능 고객은 2개월 간 홈플러스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6일·60만원 이상 구매한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홀수월 1일에 직전 2개월 간 실적을 바탕으로 선정이 진행되며 선정 이후 2개월 간 VIP 회원 자격이 유지된다.
홈플러스 VIP+ 회원에게 주어지는 혜택으로는 먼저 최대 5000원 할인 가능한 쇼핑 쿠폰이 3~5장 지급된다.
또한 쇼핑을 하지 않더라도 매장 내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으며, 보증금을 내고 대여를 해야 했던 장바구니 역시 무료로 대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홈플러스 VIP+ 회원 중 생일을 맞은 고객에게는 ‘몽블랑제 케이크’로 교환할 수 있는 생일 축하 쿠폰이 제공된다. 여기에 홈플러스 문화센터 강좌 중 수강하고 싶은 강좌를 선점할 수 있도록 우선 접수 혜택 및 3종 이용 쿠폰도 주어진다.
홈플러스는 이번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홈플러스 VIP+ 회원으로 선정된 고객들이 마이홈플러스 앱 내 VIP+ 라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갤럭시 Z플립, 아이폰 13시리즈를 개통할 경우 최대 20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100만원 이상의 모두투어 해외여행 패키지를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만원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하온들 홈플러스 멤버십마케팅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으로 온라인으로 장을 보던 소비자들이 다시 대형마트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고자 새로운 멤버십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이 홈플러스를 이용하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