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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김선호, 박훈정 감독 신작 '슬픈 열대' 출연…"기회 보답하겠다"


입력 2021.11.01 13:04 수정 2021.11.01 13:05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낙태 종용 등 의혹으로 예능·영화 하차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가 영화 '슬픈 열대'에 변동없이 출연한다.


배급사 NEW는 1일 "'슬픈열대' 제작진은 고심 끝에 김선호 배우와 함께 연내 촬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주신 기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슬픈 열대'는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를 둔 소년이 복싱 선수를 꿈꾸며 아버지를 찾아 한국에 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신세계', 'VIP', '마녀', '낙원의 밤' 등을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 이로써 김선호는 박훈정 감독 작품으로 스크린 데뷔를 무사히 치를 수 있게 됐다.


앞서 김선호는 전 여자친구에게 낙태를 강요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출연 중인 KBS2 '1박 2일' 시즌4를 비롯해 캐스팅 됐던 영화 '도그 데이즈', '2시의 데이트' 등에서 하차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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