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413억원 순매수
코스피가 11일 외국인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하며 295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9일 오전 9시2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1.10p(0.38%) 오른 2958.48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1억원, 314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은 41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36포인트(0.13%) 하락한 1031.41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2.14p(0.45%) 오른 1만5993.7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전장보다 15.87p(0.34%) 내린 4704.54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60.10p(0.17%) 하락한 3만5870.95로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높은 인플레와 사회지출 법안 통과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지수는 대체적으로 견고한 분위기이긴 했으나 일부 종목에 쏠린 상승세는 한국 증시에 부담"이라며 "시장 전반에 걸친 변화 보다는 개별 종목 중심으로 변화하는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