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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전국 2518명 확진…어제보다 697명↑


입력 2021.11.23 19:12 수정 2021.11.23 19:12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수도권 1821명·비수도권 697명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이 4주째 접어든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2518명이다. 이는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로, 전날 같은 시간(1821명)에 비해 697명 많은 수준이다.


이날 확진자는 수도권 1821명, 비수도권이 697명이다.


16개 시도별로는 서울 1085명, 경기 550명, 충남 257명, 인천 186명, 경남 81명, 대구 79명, 경북 64명, 강원 45명, 광주 39명, 충북·전남 각 32명, 대전 23명, 제주 22명, 전북 15명, 울산 6명, 세종 2명이다.


특히 서울은 오후 6시까지 1085명이 확진돼 중간 집계치 기준 역대 최대치다. 비수도권에서도 충남 천안의 한 마을에서 지난 21일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총 23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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